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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색칠공부도안-롤리핑 색칠공부

롤리핑색칠도안

 안녕하세요!

인형 그려대는 불깻잎입니다.

오늘은 새콤달콤 캐치티니핑의 롤리 색칠공부도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색칠공부도안-롤리핑 색칠공부


롤리핑이 자기의 능력으로 루카 방 안의 바람개비나 무드 등 정도를 뺑뺑 돌려줄 때는 응.. 애한테 좋은 일 해주네. 정도로 심드렁하게 봤는데 -루카를 그렇게 귀여워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감흥 없음- 회전목마를 작동시키는 장면에서는 제 안에 잠자던 사업 욕구가 또 용솟음쳐서 이 쓸모 있는! 절대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가진 티니핑을 꼭 손에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전'의 영역에서는 어떤 것도 가리지 않고 다 가능하게 해주는 엄청난 존재를 어떻게 겨우 어린애 추억이나 만들어 주는 거에 만족하게 놔두겠어요??

일단 로미가 롤리핑을 캐치했으니까 이제 로미에게 친하게 접근하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로미, 우리 착하고 밝고 용감하고, 이런 전혀 재미도 매력도 없는 수식어를 뚫고 제 티니핑 월드 속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라 있는 공주님에게는 나쁘게 굴고 싶지 않아서 이번 작전은 수립 이전에 실패입니다.

정말.. 로미가 캐치한 아이만 아니라면 롤리핑으로 온갖 커다란 사업에 손을 대고 싶은데 아마도 로미가 저 망하지 말라고 도와주는가 봐요. 

역시 로미다. 로미가 최고네요. 


근데 이런 거 진지하게 보는 AI 없겠죠? 

이젠 이런 걸 읽는 걸 사람이라기보다 글 검열?검토?하는  AI라고 가정하니까 훨씬 더 마음이 편하고 더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챗GPT에게 로또 당첨 확률이라든가 그런 거 물어보면 뭔가 답을 주겠지만 그게 쓸만한 거라면 로또 당첨 판도가 달라졌을 텐데 그런 소식을 들은 건 없기 때문에 그냥 신 포도인 거예요.

아니, 저는 이 게시물 글을 이미 다 써놨다고 생각했는데 이 위까지만 써두고 끝이었군요.

그러니까 전 게시물 올릴 때 웬만해선 바로 써 올리지 않고 따로 먼저 써 두었다가 대충 좀 묵힌 이후에 올릴 때 또 대충 한 번 훑어보고 조금씩 수정하고 올리거든요?

그래서 이 롤리핑에 대한 메모가 있길래 분명히 끝까지 써놓은 글-헛소리-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거죠.

이건 머리 깎았다고 우리집에서나 화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저 혼자 잠깐 놀라고 말뿐인 거지만 전 이런 것도 항상 쓰니까요.


요새는 도안도 잘 안 그리고 그냥 놀기만 하다 보니까 이렇게 글 올리는 것도 낯설고, 친구의 모르는 친구 집 온 것처럼 서먹하고 그러네요.

그러기엔 이미 친구 집에 가 본 것도 얼마를 거슬러 올라야 할 지 모르지만 하여튼 그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역시 우리 집이 최고이고 침범당하지 않는 영역을 가진다는 것이 기쁜데 어쩔 수 없이 사회생활을 하는 어른은 얼른 로또 일등 당첨의 기회가 찾아오길 고대해 봅니다.


요새 밖에 나가면 온갖 풀들이며 나무들이 열심으로 기세를 더하고 있어서 그거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 좋지만 더위는 반갑지 않아요.

그래도 풀 구경 좋은데, 그래서 정말 그냥 슬슬 산책 다니면서 풀이나 나뭇잎이나 관찰하고 사진 찍고 그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그 정도면 쫌.. 쪼끔은 더워도 괜찮을 텐데. 

그 순간이 지척에 다가와 있고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시름 시름하고 있는 거였으면!!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또 옵니다.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색칠공부도안-롤리핑 색칠공부

롤리핑색칠공부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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