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형 그려대는 불깻잎입니다.
오늘은 새콤달콤 캐치티니핑의 와플핑 색칠공부도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손이 근질거리는 걸 참는 게 제일 싫은 장난꾸러기 티니핑.
납작함의 티니핑, 와플핑!
뭔가 이런 악동, 꾸러기, 말썽쟁이 같은 아이는 저처럼 꽉 막힌 어른에겐 정이 가질 않고 그래서 딱히 와플핑에게 하고픈 말이 생각나지 않아요.
악동은 티니핑 시리즈를 통틀어 우리 악동핑 하나만 있으면 되거든요?! 악동핑무새는 아무리 새 티니핑들 나와도 악동핑이 최고니까 이렇게 또 다른 티니핑 글에서 깽판을 놓아 보아요.
생긴 것은 티니핑들 중에서도 더 귀엽고 깜찍한데 와플핑이 가진 능력이 그렇게 저한테 쓸만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말이 곱게 나가지 않는 것도 같고.
어른은 나이만 먹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 네트워크상에서 전해드리는 교훈 같은 블로그예요.
말 나온 김에, 로미에게 캐치되고 나서
"오히려 내 코가 납작해졌네, 와프을"
이라고 하는 와플핑에게 다들 전해주고 싶은 한 마디 있으시죠?! AI 너도 있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보다도 더 외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저만 생각하는 거 아닐 테니까 그냥 여기에서 더 들춰내진 않으려구요.
주 4일제가 된다면 제가 이렇게 악에 받쳐있지 않고 너그럽고 온화할 텐데 저는 주 5일제도 아닌 주 6일을 노동하는 인간이라서 가시 돋친 말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 잘못이 아니라능!
주 4일제가 안된다면 로또 일등 당첨이라도 괜찮습니다. 후자가 좀 더 좋습니다.
오늘은 그냥 더 생각 안 하고 평소처럼 놀고 다음에 또 이런 거 쓰러 오겠습니다.
안녕~!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