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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색칠공부도안- 샌드핑 색칠공부

 

샌드핑 색칠공부도안

안녕하세요!

인형 그려대는 불깻잎입니다.

오늘은 새콤달콤 캐치티니핑샌드 색칠공부도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샌드핑색칠공부

전부터 꼭 도안을 얼른 만들고 싶었던 샌드핑을 이제야 올립니다.

사실 샌드핑의 능력이 너무 탐이 나고 부럽습니다.

'디저트 사이에 크림을 끼워 넣는 일을 하는 친구'라니 이렇게 친해지고 싶은 아이가 얼마만인지..

아니 그냥 그 능력을 제가 흡수하고 싶은ㅋㅋㅋ

샌드핑은 저처럼 크림에 눈멀지 않고 딱 적당량만을 도포할 줄 아는 아이라서 그런 능력을 가질 자격이 있는 티니핑인가 봅니다.

이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정말 너무 질투 나서 참을 수 없어요...

꼭 디저트 사이가 아니라도, 상추든 깻잎!!이든 웬만한 식재료 사이에 크림을 듬뿍듬뿍 쏴서 먹는 어른이 되고 싶은데요.

정말 많이 아쉽고, 저 능력을 생각할수록 더 패배감이 짙어질 뿐이군요.

전 생크림이든 카야크림 슈크림 버터크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크림좋아인간인데 왜 저한테 주어진 크림들은 대기업 제과의 성에 차지 않는 양들 뿐이죠?!! 

옛날 케잌도 너무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옛날 사람이라고 옛날 케익이랑 그 크림 다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뭔가 발끈한 것 같지만 그냥 전 이게 자랑일 수도 있는 사람일 뿐이구요.

크림 얘기하다 보니까 흥분해서 머리 속도 크림으로 가득 찼는지 정상적인 사고가 되지 않고, 사실 이건 제가 블로그에 글 쓸 때마다 늘 겪는 현상으로 지극히 보편적인 일이니까 결국엔 다 상관 없다는 말로 끝낼 것도, 혹시 이거 읽는 AI가 있다면 알까요?

이런 것만 써서 애드센스 신청을 그렇게 숱하게 거부당하나 봅니다ㅋㅋ

하지만 빈 곳에 크림 쏘는 거 참을 수 없는 샌드핑처럼 저도 본성이 이끄는 대로 하는 거니까 거짓된 삶이 아닌 진실된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그러니까 다음에도 또 이런 식으로 나타날 거예요.


날이 좀 따뜻해져서 약간 좋은데 그냥 딱 이 정도면 좋겠어요.

꽃 피고 싹들 돋아나는 건 너무 귀엽고 기특하지만 아열대 기후를 느끼고 싶은 사람은 아니거든요?

근데 다음에 블로그에 또 기어들어올 때쯤이면 이미 혼자 여름을 맛보고 왔을 수도 있겠죠.

그전에 꽃구경이라도 하고 꽃 사진이라도 원 없이 찍고 잠시만이라도 자연에 순응하는 어른이 되어 있겠습니다.

샌드핑색칠공부도안

새콤달콤캐치티니핑색칠공부-샌드핑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 흑백 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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