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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색칠공부 - 말랑핑 색칠공부도안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색칠공부 - 말랑핑 색칠공부도안

안녕하세요.

인형 그려대는 불깻잎​입니다.

오늘은 새콤달콤 캐치티니핑의 말랑핑 색칠공부도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색칠공부 - 말랑핑 색칠공부도안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색칠공부 - 말랑핑 색칠공부도안

말랑핑은 왜 유튜브 티니핑 소개 영상에 아직 안 올라왔을까요?

저같이 애니메이션 제대로 보지도 않고 말 얹을려는 어른을 차단하기 위한 방책일 수도 있을까요? 그렇다면 이해가 가는 바입니다만.

그러니까 저는 오늘도 이 공간을 개인 일기장 겸 낙서글 겸 개소리의 장으로서 쓸 수밖에 없겠네요, 휴...


어제는 컴퓨터를 켰는데 전원이 살짝 들어왔다 나가면서 꺼지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크나큰 사건이 있었는데요! 

컴퓨터 없이 못 사는 저 같은 사람~사회 부적응자 겸 로또 못 맞은 덕분에 겨우 은둔형 외톨이 면하며 살아가는 어른~에겐 정말 요새 마약이든 사기든 어떤 이슈들보다도 훨씬 저를 뒤흔들며 눈물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하는 너무나도 큰 일이었습니다. 

가끔씩 오래된 컴퓨터가 뻗어 버리면 정말 울고 싶지 않은데 울 것 같은 기분이 들어버리면서 동시에 세상사 해탈하는 것도 같고 그냥 다 놓은 것 같은 복잡하고 절망적인 상황이 되어버리는데 어제 또 그런 큰 행사를 겪은 것으로서 두 번 다신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경험인데 오랜만에 접해서 그런지 뭔가 조금 더 놓은 쪽에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면서 제가 그려두고 아직 안 올린 도안들이 잠깐 생각났지만 이 문장이 언제까지 마침표를 찍지 않을지 왜 저는 맨날 간결한 문장을 쓰지 못하는 것인지 여기에서 성찰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여기까지 오면 무슨 얘기를 쓰려고 했는지도 아득해져 버려서 그냥 그래요.

하여튼.. 무서웠다는 이야기입니다ㅋㅋㅋ

근데 괜히 본체 열어서 먼지 털어주고-그 상태에서 지금까지 무리 없이 돌아가 준 컴퓨터 칭찬하지 않으면 사람 아님-괜히 메모리카드인지 그래픽카드인지도 잘 모르는 거 뺐다가 끼워주고 했는데 원인은 느슨하게 꼽힌 전원코드였을 뿐이었어서 조금 허탈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다행이었다는 그런 흔한 해필리 에버 애프터 스토리였다는 것인데 그냥 이런 이야기도 이야기라고 쓴다는 것입니다.

근데 정말 괜히 메모리카드인지 그래픽카드인지 모를 저거 녹색 판을 한 번 끼웠다가 중간에 모니터가 아예 안 나오는 공포체험을 하고 두 번째 다시 빼고 끼웠을 때 모든 것이 순조롭게 돌아갔는데요, 코드를 제대로 꽂아서인지 저 녹색 카드도 잘못 끼웠던 것인지는 아직도 알 수 없고 그래서 다음에 이런 일이 또 생기면 저걸 뺄 용기가 생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수십 년 전 html을 배우고 왕초보 그대로의 면목을 드러내는 결과물을 겨우 만들었던 주제에 그래도 내가 좀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사람에 속해있다고 자만했는데 이젠 키오스크가 어려운 세대에 가까이 가고 있어서 정말 코딩이라도 배워놔야 하나 싶은데 저는 수학적 머리란 것이 아예 없으므로 사실 맨날 이렇게 말만 하고 맙니다.

아마 이런 얘길 다른 게시물에 또 처음처럼 쓸 수도 있어요ㅋㅋㅋ 근데 이미 이전 게시물에도 썼었다면....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과정이므로 아름답게 보아도 괜찮은 그런 거예요.

지혜롭게 늙진 못해도 늙을 수는 있으니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는 순응형 인간으로서 딱 어울립니다. 

반전이 있는 것도 좋지만 흘러가는 인생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반전의 재미는 다른 이야기나 사람에게서 쏙 찾아먹고 저는 그냥 편하게 갈려구요ㅋㅋ

그런 것치고는 애드센스가 곤두박질을 친 티스토리를 버리고 굳이 여기 구글 블로그에 와서 되지도 않는 씨름을 하고 있는 게 모순이네요ㅎㅎ

언젠가 광고가 덕지덕지 붙을 날을 위해서ㅋㅋㅋ 오늘도 간헐적으로 열심히 도안을 만들고 올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색칠공부 - 말랑핑 색칠공부도안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색칠공부 - 말랑핑 색칠공부도안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도안- 색깔 : 가는 선

도안- 색깔 : 굵은 선

도안- 흑백 : 가는 선